친절의 범위는 어디까지인가
친절을 베풀어야 할 때, 우리는 그 범위를 때론 고민하게 된다. 레스토랑이나, 호텔, 백화점등 고객들이 우선순위에 있는 환대업무를 담당해야 하는 서비스맨들에게는 늘 따르는 연구과제일 수 있다. 어쩌면 사람들은 너무 이기적이거나 개인주의적인 발상이 아닌가 라는 의문을 제시할 수 있을 것이다. 친절이라는 개념안에서 베푸는 행동이 친절이어야 한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. 손해는 간다할지라도 그 손해가 충분히 컨트롤되어지는 범위내에서 친절은 베풀어져야 한다 생각한다. 무조건 친절이 상대를 무기력하게 만들수도 있다. 고기를 잡아주는것도 필요하지만, 고기를 잡는 법을 가르쳐주는 것이 근본적으로 친절하며 상대를 에너지넘치게 만드는 일이 되지않을까 생각한다.